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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모바일 뉴스 - 결혼 안 하면 아이 가질 자격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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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6일 민지희 기자
![]() 결혼 안 하면 아이 가질 자격도 없다? 30대 미혼여성63% "'비(非)혼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 사라져야.." 미혼남성 83% '비혼모는 이기적 모성애'라고 답해 여성과의 견해와 큰 차이.. 최근 남편 없이 시험관 아기를 임신한 '싱글맘' 허수경의 출산배경과 과정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20대 미혼 여성에 한정되던 드라마나 영화 속 여주인공들도 남편 없이 혼자 아이를 키우는 당당한 싱글맘, 이혼녀 캐릭터로 옮겨가고 있다. 2007년 11월 통계청이 발표한 '2005∼2030년 장래가구 추계' 결과에 따르면 이혼, 사별 후 자녀 1명을 데리고 사는 '한부모 가정'등을 포함한 1∼2인 가구 비중은 2007년 42.6%에서 2030년 51.8%로 절반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싱글맘 중에서도 결혼은 하지 않고 우수한 유전자를 기증받아 아기만 낳아 기르는 '자발적 비혼모'에 대한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들의 생각은 어떨까?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 김영주, www.gayeon.com)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30대 -40대 미혼남녀 402명(남 187명, 여 215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고객을 통해 '결혼은 하지 않고 아이만 낳아 기르는 자발적 비혼모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 결과 절반이상의 여성 63.7%가 '혼자서도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고려해 볼만 하다'고 답했고 '아버지라는 존재의 부재가 아이의 정체성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지양되어야 한다'가 30.3%, '잘 모르겠다' 6%순으로 나타나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남성의 경우 83.7%가 '비혼모는 전통적 결혼제도에 반(反)하는 이기적 모성애'라고 답했고 '더 이상 결혼이 필수가 아닌 만큼 출산 또한 여성들의 선택에 달렸다'가 9.5%, '잘 모르겠다' 6.8% 순으로 비혼모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여성들의 견해와 큰 차이를 보였다. 위 설문에 가연의 김영주 대표이사는 "30대 이상의 능력과 경제력을 갖춘 여성일수록 비혼모에 대한 편견이 덜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이는 아직 남아있는 가부장적 결혼제도 내에서 여성이 결혼에 대한 부담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말해주는 것이므로 현재의 결혼문화가 가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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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은 공식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유수 기업, 전문직 단체 약 6만명의 임직원에게 결혼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