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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외-여성 10명중 4명, 결혼후 직장생활 하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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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0일
여성 10명중 4명, 결혼 후 직장생활 하기싫다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로 최근 몇년간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을 다니는 20∼30대 미혼여성 10명중 4명이 “결혼후 직장생활을 하기 싫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지난달 22일부터 8일까지 17일간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미혼여성 416명을 대상으로 ‘미혼직장여성의 결혼 후 직장생활 지속 여부와 적당한 맞벌이 기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결과를 10일 밝혔다. 먼저 ‘결혼 후에도 직장생활을 계속 하기를 원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여성응답자의 63%가 ‘그렇다’, 22%가 ‘원하지 않는다’, 15%가 ‘프리랜서나 아르바이트 등으로 전환한다’ 라고 응답했다. 이는 대부분의 미혼남성이 결혼 후 아내가 직장생활을 계속하기를 선호하는데 반해 여성 10명중 4명은 결혼 후 직장을 그만 두거나 결혼 후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많은 일로 전환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남녀 간 견해의 차이를 보였다. 미혼남성 4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 후 얼마 동안 아내가 직장생활을 하길 원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남성응답자의 41%가 ‘출산 전까지 라고 응답했고, ‘아내의 뜻에 따르겠다’ 29%, ‘임신과 동시에 가정에 전념하길 바란다’15%,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까지’ 9%, ‘아이가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6%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응답자도 ‘출산 전까지’가 44%로 남성응답자와 마찬가지로 가장 많이 응답했다. ‘임신과 동시에 가정에 전념할 것이다’ 25%,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14%, ‘아이에 상관없이 일은 계속 할 생각이다’11%, ‘아이가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6%순으로 이어졌다. 또 미혼여성들에게 ‘결혼 후 직장생활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한 결과 여성응답자 37%가 ‘가사일과 직장생활을 병행하기 힘들어서’라고 응답했다. ‘업무에 관한 스트레스가 많아서’ 24%, ‘출산 후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육아복지 정책이 미흡해서’ 18%, ‘기혼여성에 대한 노동환경수준이 낮아서’16%, ‘결혼생활을 즐기고 싶어서’ 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대해 가연의 김영주 대표는 “결혼 초기에는 부부가 함께 맞벌이를 통해 경제활동의 기반을 잡아 놓으려 하지만 육아문제와 부딪히면서 사회생활보다 가사일에 매진하려는 여성이 늘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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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은 공식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유수 기업, 전문직 단체 약 6만명의 임직원에게 결혼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