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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외 - 연인에게 감추고 싶은 비밀…男 '연봉', 女 '쌩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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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1일
연인에게 감추고 싶은 비밀…男 '연봉', 女 '쌩얼'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인해 남성들은 이성에게 자신의 경제적인 사정을 밝히길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27세에서 33세까지의 자사 미혼회원을 대상으로 결혼상대자에게 감추고 싶은 비밀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42%가 연봉을 여성은 27%가 쌩얼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남성들은 ‘연봉 및 재산상태’(42%)를 1순위로 꼽았으며 ‘카드빚’(36%), ‘뱃살, 적은 머리숱 등의 신체적 단점’(11%), ‘과거 연애사’(5%), ‘술버릇’(4%) 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들은 ‘화장기 없는 쌩얼’(47%)이 가장 많았고 ‘뱃살, 팔뚝살 등의 신체적 단점’(31%), ‘과거 연애사’(12%), ‘연봉’(5%), ‘성형사실’(4%)로 나타났다. 또한, ‘결혼상대자에게 직접 묻지는 않지만 알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남성의 42%가 ‘상대방의 신체치수’(몸무게)를, 여성의 47%가 ‘상대방의 연봉’을 1위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남성은 ‘과거연애사’ 32%, ‘연봉’ 16%, ‘집안환경’ 7% 차례로, 여성의 경우 ‘신체치수’ 36%, ‘과거연애사’ 10%, ‘집안환경’ 5% 차례로 응답했다. ‘상대방의 비밀을 알게 됐다면 어떠하겠는가?’ 라는 질문에 남성 51%, 여성 48%가 ‘신경은 쓰이겠지만 큰 의미를 두진 않는다’고 답했으며 남성응답자의 37%, 여성응답자의 40%가 ‘전혀 상관 없다’고 답했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김영주 대표는"누구에게나 알리고 싶지 않은 비밀이 한 두 개쯤은 있기마련"이라며 "남성의 경우 경제적인 부분, 여성은 외적인 부분에서 약한 부분이 드러나는 것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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